한미 관세협상, 무엇이 어떻게 바뀌었나 분야별 핵심 정리
10월 29일(수) 한미 관세협상이 사실상 타결됐습니다. 이번 합의는 애초 미국이 제시한 25%를 완화하여 상호 관세(기본률) 15% 유지를 축으로, 자동차·부품 관세 인하, 대미 대규모 투자 패키지(총 3,500억 달러), 반도체·의약·항공·자원 품목의 우대/면제 범위 확대가 뼈대입니다. 발표 직후 원화와 증시 심리에 즉각적인 변화가 감지됐고, 한국 수출기업들의 불확실성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 한눈에 보는 ‘큰 틀’기본 프레임: 상호 관세 15% 유지(7월 프레임을 10월 협상에서 재확인), 이에 맞춘 분야별 조정. 투자-관세 패키지: 한국이 대미 투자 총 3,500억 달러(현금 2,000억 달러 + 조선 협력 1,500억 달러)를 약속하고, 연 200억 달러 상한으로 분할 집행. 투자..
2025. 10. 31.